Happy New Year

28 01 2006

사람들은 남들이 자신에게 베푼 감사는 쉽게 잊는 반면, 한번의 섭섭함은 끝까지 기억해내고야 마는 경향이 있다. 특히나, 항상 자신에게 베풀던 사람이 한번 섭하게 한다면 쉽게 지나치지 못한다. 특히나 날 사랑해주는 부모님, 가족,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 아니면 정말 절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

기대했던 것이 컸던 만큼, 실망도 커지는 법.

그렇다고 해도 기대를 줄이는 것이 대안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그럼 방법은? 대화로 풀어나간다? 차칫 잘못하면 이 대화라는 것은 일방적인 충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충고를 하는 사람, 받는 사람의 사이는 벌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한 마디의 충고가 더 어려워 지는 법이다.

모든 모임에 참여는 못했지만 모임이 있을때마다 최대한 참여하려고 했던 모임이 하나 있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개인적으로 이 모임은 내 성격과 전혀 맞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나가던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친구라면서 연락을 해주던 것이 사실 더 고마워서, 노력을 해보았지만 안맞는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다. 남의 사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동에 서슴없는 그들의 태도에 또 한번 놀랐다. 진지한 대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목까지 올라왔지만, 순간 이영애의 대사가 떠올랐다.

“너나 잘하세요~”

새해다. 그래, 나나 잘해야지. 새해엔 좀더 멋진 나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 나에게 도움을 주었던 고마운 사람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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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Happy New Year”

30 01 2006
준상 (11:06:50) :

오오 b.t(변태) eng.(엔지니어) 모임이야?

이상하다 그럼 제이지한테 잘 맞을텐데…

=3=3=3

앗백이나 쏘셔 흥!

1 02 2006
Jenix (09:27:41) :

[준상]
………..
병특, 영어 라니까용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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